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진에어, 국내선 항공사에서 지연율 21.2%로 가장 높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5-13 18:3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나라 항공기의 지연율이 국내선은 10.7%, 국제선은 2.9%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선에서 지연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는 진에어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에서 지연율이 가장 높았다.

  진에어, 국내선 항공사에서 지연율 21.2%로 가장 높아  
▲ 조현민 진에어 전무
13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4년 항공교통이용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선 지연 건수는 1만7589건으로 전체 운항횟수의 10.7%를 차지했다.

국내선 지연율은 진에어가 21.2%로 가장 높았으며 이스타항공 14.2%, 제주항공 12.2%, 아시아나항공 11.5% 등이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대한항공의 지연율은 6.6%로 가장 낮았다. 에어부산도 9.2%로 평균보다 낮았다.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지연은 5495건으로 전체 운항횟수의 2.8%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지연율이 4.1%로 가장 높았다. 이스타항공이 3.9%, 제주항공이 2.9%로 평균보다 높았다.

국제선 지연율이 가장 낮은 국적항공사는 티웨이항공으로 1.8%였다. 에어부산(1.9%)과 대한항공(2.0%) 등도 지연율이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취항중인 외국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5.8% 수준으로 국적항공사에 비해 높았다.

외국 항공사 가운데 아스타나항공과 이디오피안항공의 지연율이 각각 21.5%와 20.2%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국내선과 국제선 국적항공사 결항 건수는 각각 2310건, 197건으로 운항계획 횟수의 1.4%와 0.1%를 차지했다.

이는 외국적항공사의 평균 결항률 0.29%에 비해 낮은 수치다.

국제선 결항원인은 기상 56.1%, 항공기 접속 17.7%, 항공기 정비 12.9% 순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빅가이**
김포 제주 진에어비행기 김유진 그려져 있음 김해공항에서도 봤음 대단하다 김유진 하늘을 누비다니   (2016-02-26 22: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