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국내 3대 신용평가사. 한화건설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4-11 15:5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했다.

한화건설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이스신용평가가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한 단계 높이면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 평가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 한화건설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장.

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건설이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규모의 매출을 유지하고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등급 전망을 높였다. 해외사업과 건축, 주택 프로젝트에서 원활한 공사대금 유입을 통해 차입 부담이 완화된 점도 고려됐다.

한국신용평가는 2018년 12월,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2월 각각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건설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전망 상승으로 신용등급 상승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화건설은 현재 BBB+ 신용등급을 받고 있다. A+, A-, AA- 등의 신용등급을 받고 있는 대형 건설사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한화건설은 2018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3조5979억 원, 영업이익 3074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117.4% 늘었다.

한화건설은 중동 플랜트사업 정상화와 국내외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 본격화로 2019년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