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기기업과 자영업자 보증 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3-25 18:4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기기업과 자영업자 보증 지원
▲ (왼쪽부터)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이 25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열린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들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1조422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일자리 창출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자영업자 금융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은행권은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1천억 원을 출연하고 보증기관은 이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기업 6600억 원, 사회적경제기업 1560억 원, 자영업자 맞춤형 6천억 원 등 모두 1조422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정윤모 이사장은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기업, 사회적경제기업과 자영업자 등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제도 및 지원책을 마련해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술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회장은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혁신성장 분야 기업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패한 자영업자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금융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혁신역량이 우수한 일자리 창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을 향한 지원 강화와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포용적 성장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