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JB금융지주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천억 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조건부 자본증권은 채권이지만 발행 기업에서 특정한 이유로 경영상태가 악화되면 주식으로 강제로 전환되거나 상각되는 조건이 포함된 자본증권이다.
회계에서 자기자본으로 인식된다.
JB금융지주는 “기타기본자본을 확충해 BIS(국제결제은행 기준)총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사채의 표면 이자율 및 만기 이자율은 수요예측 결과 등에 따라 발행 당시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JB금융지주 BIS총자본비율은 12.73%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평균치(15.35%)를 밑돌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JB금융지주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천억 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 JB금융지주 기업로고.
조건부 자본증권은 채권이지만 발행 기업에서 특정한 이유로 경영상태가 악화되면 주식으로 강제로 전환되거나 상각되는 조건이 포함된 자본증권이다.
회계에서 자기자본으로 인식된다.
JB금융지주는 “기타기본자본을 확충해 BIS(국제결제은행 기준)총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사채의 표면 이자율 및 만기 이자율은 수요예측 결과 등에 따라 발행 당시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JB금융지주 BIS총자본비율은 12.73%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평균치(15.35%)를 밑돌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