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애경산업 목표주가 높아져, 면세점 추가 입점과 중국 인지도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1-28 09:3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경산업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면세점 추가 입점과 중국에서 인지도 확대로 2019년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애경산업 목표주가 높아져, 면세점 추가 입점과 중국 인지도 확대
▲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정용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애경산업 목표주가 5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애경산업 주가는 25일 4만4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애경산업은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주력제품으로 한다.

정 연구원은 "일부 홈쇼핑방송 중단으로 매출 성장성의 우려가 커졌다"면서도 "면세점과 '해외 소비자의 온라인 직접구매'(해외 역직구) 채널이 2019년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바라봤다.

애경산업은 주력 제품의 홈쇼핑방송 중단으로 2018년 4분기 매출이 부진했고 수익성의 부진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다만 4분기 방송 1회당 매출은 탄탄한 추이를 이어가고 있어 2019년 1분기 매출이 확인되면 홈쇼핑 문제는 사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도 화장품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은 34%, 면세점 비중은 26%로 성장했고 주요 면세점 추가 입점과 중국에서 인지도 확대로 추가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국내 상위 브랜드업체 가운데 기업가치 평가(밸류에이션)가 가장 낮은 수준"이며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가운데 역직구 관세가 유예되면서 2020년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내다봤다. 

애경건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881억 원, 영업이익 95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