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신용카드 정보 통합해 조회하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2-12 17:2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감원, 신용카드 정보 통합해 조회하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 금융감독원이 13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과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 ‘내 카드 한눈에’ 코너를 선보인다.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금융감독원은 13일부터 금융 소비자 정보포털 ‘파인’과 ‘어카운트인포’에 있는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에 ‘내 카드 한눈에’ 코너를 만들고 신용카드 이용내역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탑재되는 카드사는 8개 전업 신용카드사와 NH농협, IBK기업은행 등 겸영 카드사 7개 정보다.

신용카드 보유개수, 결제 예정금액, 사용금액, 포인트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파인이나 어카운트인포에 접속해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 등 본인인증을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는 2019년 2월부터 실시된다.

금감원은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기로 하고 참여기관에 증권사를 추가해 모든 금융기관과 관련한 계좌를 일괄 조회하는 서비스를 2019년 3분기 안에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소비자가 본인의 카드 사용내역을 손쉽게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연체 발생, 과도한 신용카드 사용 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