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는 7일 ‘2018년 하반기 드림카’ 행사를 열어 전국 복지기관에 승합차 14대와 경차 1대 등 모두 15대의 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매달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7일 ‘2018년 하반기 드림카’ 행사를 열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복지기관에 승합차 14대와 경차 1대 등 모두 15대의 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회사 기금 1억 원에 임직원들이 ‘1% 기적’을 통해 모은 4억 원가량을 더해 기증할 차량을 마련했다.
1%의 기적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의 1%씩을 매달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위아가 2013년부터 이날까지 1% 기적을 통해 기증한 차량은 80대에 이른다.
김경배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들의 월급 1%씩을 모아 이웃을 돕는 데 쓸 수 있어 뜻깊다”며 “현대위아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11월28일부터 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와 경기도 의왕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평택시, 충청남도 서산시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차량을 직접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자동차가 꼭 필요하거나 자동차 교체 시기가 다가온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차량 기증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
현대위아는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TRUE Dream) △교육공헌활동(EDU Dream) △지역사회 협력활동(FUN Dream) △지역사회 발전활동(SOCIAL Dream) 등 4대 ‘드림(Dream)’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