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무성 "문재인 지지율은 사실상 30%로 레임덕 시작"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12-05 11:5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거품을 빼면 30% 수준으로 사실상 레임덕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열린토론 미래 대안찾기’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거품을 빼면 사실상 30%”라며 “레임덕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2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무성</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은 사실상 30%로 레임덕 시작"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문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실패해 민생이 망가진 것을 지지율 하락 이유로 꼽았다.

김 의원은 “국민들이 아우성인데도 정책방향을 바꾸지 않겠다는 태도는 이해가 안 간다”며 “경제는 심리가 중요한데 투자해야 할 기업은 문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나 “우선 당내 통합을 하고 당 밖의 우파세력과 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홍문종, 윤상현 등 친박계 의원과 만남을 놓고 “지난 과거의 잘못을 서로 인정하고 화해하고 통합해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자는데 합의했다”며 “한번 만나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계속 만나 골을 좁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김 의원은 “오해가 있다”며 “석방 요구를 할 수 있고 앞장서겠다는 정도”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저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잘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라며 “정리는 해야 하지만 사과하라고만 하면 해결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