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내년 예산 신속히 집행해 국민에게 성과 보여줘야"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1-21 18:2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내년 예산 신속히 집행해 국민에게 성과 보여줘야"
문재인 대통령(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21일 청와대 집현실에서 열린 국정과제 위원회와 대통령자문위원회 오찬 간담회가 끝난 뒤 참석 위원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예산안을 서둘러 집행해 국민에게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집현실에서 주재한 정책기획위원회 등 국정과제 추진 직속기구와 대통령 자문기구 위원 오찬 간담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을 신속히 집행해 국민 앞에 성과를 보여드려야 한다”며 “자신있게 일해 순수하게 우리가 짠 예산안으로 우리의 생각과 구상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계에 부딪힌 기존의 경제 성장방법에서 포용적 경제성장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바라봤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어렵다는 얘기가 많다”며 “세계가 저성장·양극화 등 경제현상을 겪고 있어 기존 성장방법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포용적 성장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처럼 재정여건이 튼튼한 나라들에 확장적 재정을 편성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으로 경제상황이 달라지는 데 대응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 협력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문 대통령은 “4차산업혁명이 점점 더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존 전통적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고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워졌다”며 “이런 고민은 우리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가 함께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