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문재인 "부산과 세종에 세계시장 이끌 스마트시티 만들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8-11-16 15:3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부산과 세종에 세계시장 이끌 스마트시티 만들겠다"
▲ 문제인 대통령이 15일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찾아 한국 전시관을 살펴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과 세종에 세계시장을 이끌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에 참가해 부산과 세종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사업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15일 아세안 스마트시티 한국 전시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과 세종 스마트시티는 백지상태에서 한국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도시개발 경험을 최대한 응집해 만들어지고 있다”며 “부산과 세종에 세계시장을 선도할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도시를 뜻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부산과 세종을 선정했다. 부산은 한국수자원공사, 세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해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소중한 기회”라며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아세안 국가로 널리 알려져 한국 중소기업이 더욱 활발히 해외로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에는 한국, 싱가포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모두 7개 나라가 참여했다.
 
문 대통령뿐 아니라 아세안 사무총장, 캄보디아 정무장관, 러시아 부총리, 브루나이 재무장관 등 10개 나라 이상의 정부 관계자가 한국 전시관을 찾았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행사 기간 한국 전시관을 3차례나 찾아 한국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크로스
아갈공의 실체 탄핵하자   (2018-11-19 08: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