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쇼핑, 롯데컬처웍스에 550억 넣고 해외법인 6곳 넘겨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0-11 17:2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에 550억 원을 출자한다.   

롯데쇼핑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컬처웍스에 550억 원을 출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롯데쇼핑, 롯데컬처웍스에 550억 넣고 해외법인 6곳 넘겨
▲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롯데쇼핑은 “롯데컬처웍스의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재원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자는 올해 12월 안에 이뤄진다. 

이로써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에 출자한 금액은 모두 4866억 원으로 늘어난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쇼핑의 100% 자회사다. 올해 6월1일 롯데쇼핑의 시네마사업본부가 독립해 만들어진 법인으로 영화관 운영과 영화 투자배급 등을 진행한다. 

롯데쇼핑은 이날 롯데시네마베트남 외 6개 법인을 롯데컬처웍스에 555억4400만 원을 받고 양도하는 안건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영화 관련 해외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분을 양도하는 것”이라며 “올해 10월 안에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