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전용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KT&G는 3일 서울 강남에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전용 플래그십 매장 ‘릴 미니멀리움’ 1호점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플래그십 매장은 시장에서 성공한 특정 상품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내세운 매장을 뜻한다.
KT&G 관계자는 “2017년 11월에 출시한 릴이 지금까지 85만 대 넘게 판매돼 플래그십 매장을 열게 됐다”며 “릴 전용 매장에서 고객에게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릴 미니멀리움 1층에서 릴과 릴 전용 악세서리를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릴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A/S서비스와 고객 상담, 멤버십 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KT&G는 이 매장에서 앞으로 출시할 ‘릴 미니’를 하루 1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릴 미니는 기존의 릴보다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KT&G는 한정판 ‘릴 크리스털 에디션’도 내놓기로 했다. 릴 크리스털 에디션은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릴 전용 플래그십 매장을 열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아울렛 인천 송도점과 서울 동대문점에도 릴 미니멀리움을 열어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