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화서역 인근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10월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지상 4~39층, 전용면적 23~58㎡, 458실 규모의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10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10월 분양

▲ 대우건설이 지은 경기 수원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투시도. <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거지역, 상업지역, 녹지지역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동안 상업과 업무지역, 녹지공간이 부족하던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의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KTX 및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고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 사이 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수원의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군에 속하며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고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다.

단지 옆에는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경기도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멀지 않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을 뿐더러 단지 인근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오피스텔 대부분 호실에서 숙지산과 팔달산, 도시공원을 볼 수 있다.

도시공원 옆 업무상업복합용지에는 KT&G와 신세계프라퍼티가 각각 지분 50%씩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해 쇼핑복합단지를 세운다. 이에 따라 배후수요와 생활편의시설이 더욱 늘어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균관대, 아주대, 경기대 등이 가까이 있어 파생임대 수요를 노려볼 만하고 단지 가까이에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임대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서역 파크푸르지오 오피스텔은 모두 458실 규모로 전용면적 23㎡는 138실, 38㎡는 8실, 49㎡는 188실, 58㎡는 124실로 구성돼 있다. 평명 구성은 원룸과 1.5룸, 2.5룸 등으로 다양하다.

5월 먼저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최고 27.75대 1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감했고 7월 미계약분 청약 접수에는 28가구를 모집하는 데 평균 160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5월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성공적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주거상업복합단지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것이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