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CU 가맹점 위한 매출 개선 프로그램 운영해 성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9-05 17:5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가맹점을 위한 매출 개선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과를 봤다. 

BGF리테일은 2016년부터 CU편의점의 가맹점주를 위한 매출 개선 프로그램 ‘클리닉 포 CU(Clinic For CU)’를 운영해 매출 증가 효과를 봤다고 5일 밝혔다. 
 
BGF리테일, CU 가맹점 위한 매출 개선 프로그램 운영해 성과
▲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클리닉 포 CU는 상품, 인테리어, 마케팅, 트렌드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전문 상담사가 각 점포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리닉 포 CU에는 2300여 개 점포가 참여했는데 이 점포들의 평균 매출이 전년보다 20%이상 늘었다.

BGF리테일은 클리닉 포 CU에 참여했는데도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위약금을 깎아줘 가맹점주의 폐점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BGF리테일은 “점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클리닉 포 CU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이런 노력에 힘입어 CU 점포 생존율과 재계약율이 일반 도소매업종보다 높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기업 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도소매업의 창업 후 5년 동안 생존율은 24.2%에 그치지만 CU 편의점 생존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70% 이상이며 올해 재계약율도 90%가 넘는다. 

박희태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CU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수익이 늘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매출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