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TV광고 처음 실시하며 기업가치 알려

▲ 롯데케미칼 TV광고의 한 장면.

롯데케미칼이 대중매체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7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TV광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7월30일부터 롯데케미칼의 ‘Chemical’과 세계에서 활약하는 이야기의 ‘Story’를 합쳐 ‘Global Chemistory’ 를 주제로 제작된 TV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두 편의 광고를 더 만들어 내보낸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편은 2010년 인수한 말레이시아 타이탄 공장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롯데케미칼이 인수한 지 7년 만에 기업 가치를 2.5배 이상 높여 말레이시아 증시에 재상장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최영광 롯데케미칼 상무는 “롯데케미칼이 이뤄온 발자취와 비교해 대중들이 롯데케미칼의 규모와 실체를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화학기업이자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위상을 알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