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원순 "여의도 난개발 막기 위해 마스터플랜 필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7-26 16:5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 개발계획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목적은 난개발을 막는 데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박 시장은 2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여의도와 용산 개발계획은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던 것”이라며 “당장 전면 철거하고 새로 짓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여의도 난개발 막기 위해 마스터플랜 필요"
박원순 서울시장.

그는 “여의도에서는 노후화한 아파트단지마다 재개발계획을 세워 서울시의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난개발이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여의도 전체의 마스터플랜이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과 주민이 여의도와 용산 개발계획을 놓고 과도하게 해석해 오해하고 있다고 박 시장은 봤다. 난개발을 막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며 비슷한 목적으로 서울 전역에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정책을 놓고 엇박자를 내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 시장은 “새 정부 들어 국토교통부와 실시간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빈틈없는 팀워크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도시계획은 전적으로 서울시장의 권한이라고 주장하면서도 투기가 일어나는 데 대비한 방안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