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면세점 개점과 연계해 글로벌 쇼핑명소로 키운다.
신세계DF는 18일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강남점에 면세점을 열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명동에 위치한 본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매장”이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사드 사태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2017년에도 2016년보다 10.6%나 외국인 고객이 증가한 만큼 면세점이 문을 열면 더 많은 외국인 고객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의 명품 매장이 잘 갖춰져 있어 면세점을 통해 유입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16년 3월 강남점에 남성 명품 전문관 등을 추가해 2016년 외국인 명품 평균 구매액을 2015년보다 124.8% 끌어올리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016년 면세점이 문을 열며 외국인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면세점 영업을 위해 2016년부터 영업면적을 25% 줄였는데도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면세점이 없던 2015년 상반기보다 28.3%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점에서도 본점과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상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쇼핑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준비할 것”이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면세점이 위치한 강남 일대가 새로운 관광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신세계DF는 18일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강남점에 면세점을 열었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명동에 위치한 본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매장”이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사드 사태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2017년에도 2016년보다 10.6%나 외국인 고객이 증가한 만큼 면세점이 문을 열면 더 많은 외국인 고객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의 명품 매장이 잘 갖춰져 있어 면세점을 통해 유입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16년 3월 강남점에 남성 명품 전문관 등을 추가해 2016년 외국인 명품 평균 구매액을 2015년보다 124.8% 끌어올리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016년 면세점이 문을 열며 외국인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면세점 영업을 위해 2016년부터 영업면적을 25% 줄였는데도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면세점이 없던 2015년 상반기보다 28.3%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점에서도 본점과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상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쇼핑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준비할 것”이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면세점이 위치한 강남 일대가 새로운 관광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