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구자균 "올해를 LS산전 가치관 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1-22 17:3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올해를 성장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가치관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22일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열린 가치관 경영 선포식에서 회사의 새로운 목표를 임직원들에게 제시했다.

  구자균 "올해를 LS산전 가치관 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  
▲ 구자균 LS산전 회장
구 회장은 “영혼이 있는 기업, 가치관이 있는 기업은 무너지는 법이 없다”며 “지난해 창립 40주년에 이어 올해를 성장시대의 원년이자 새로운 40년을 위한 가치관 경영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가치관 경영이란 사람과 마찬가지로 기업도 가치관을 지닌다고 보고, 기업의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가치관을 향해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구 회장은 "LS산전이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통일된 마음과 정신, 즉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LS산전을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라는 기업가치를 내 걸었다.

LS산전의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그리고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차,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효율적이고 편리한 스마트 에너지를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다.

구 회장은 이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 'G365'를 제시했다.

G365는 그린(Green)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Global) 시장에서 위대한(Great) 기업이 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20년 매출 6조 원, 영업이익 5천억 원을 달성하자는 의미로 숫자 65를 더했다.

구 회장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기존 기기 중심에서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기술과 사업 사이의 융합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