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LPG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26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이 나이지리아 선사 EA테마일앤선즈로부터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2만3천㎥급으로 인도시점은 2020년 1분기다.
EA테마일앤드선즈는 현대미포조선에 이번 선박을 발주하면서 같은 사양의 LPG운반선을 한 척 더 주문할 수 있는 옵션계약도 걸었다.
구체적 선박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보다 큰 3만5천㎥급 LPG운반선 가격이 4500만~5천만 달러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미포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의 선박가격은 이보다 조금 낮을 가능성이 높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선박 가격은 크기뿐 아니라 어떤 설비를 탑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26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이 나이지리아 선사 EA테마일앤선즈로부터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현대미포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2만3천㎥급으로 인도시점은 2020년 1분기다.
EA테마일앤드선즈는 현대미포조선에 이번 선박을 발주하면서 같은 사양의 LPG운반선을 한 척 더 주문할 수 있는 옵션계약도 걸었다.
구체적 선박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보다 큰 3만5천㎥급 LPG운반선 가격이 4500만~5천만 달러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미포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의 선박가격은 이보다 조금 낮을 가능성이 높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선박 가격은 크기뿐 아니라 어떤 설비를 탑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