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대체로 하락세, 비트코인 710만 원도 무너져

▲ 14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35종 가운데 32종의 시세가 오전 8시17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14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8시17분 기준 1BTC(비트코인 단위)당 709만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2.86% 하락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35종 가운데 3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종의 시세는 올랐고 1종은 같은 수준을 지켰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3만4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1% 하락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96원을 보여 24시간 전보다 3.55% 떨어졌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94만7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96% 떨어졌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0만5천 원을 보여 5.23% 하락했다.

트론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TRX(트론 단위)당 2.08% 떨어진 47원, 대시는 1DASH(대시 단위)당 5.25% 하락한 27만6천 원에 거래됐다. 

다른 가상화폐 시세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모네로 –1.14%, 뉴이코노미무브먼트 –5.52%, 비체인 –7.04%, 이더리움클래식 –3.5%, 퀀텀 –4.21%, 오미세고 –2.67%, 제트캐시 –5.13%, 질리카 –5%, 애터니티 –0.87%, 비트코인골드 –6.42%, 제로엑스 –7.58% 등이다.

스팀(-5.56%), 어거(-5.12%), 골렘(-7.69%), 스트라티스(-6.85%), 루프링(-0.98%), 엘프(-3.69%), 에토스(-6.88%), 카이버네트워크(-8%), 미스릴(-7.99%), 파워렛저(-6.27%), 기프토(-5.74%), 왁스(-9.86%), 모나코(-1.96%), 텐엑스(-9.53%)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하락했다. 

반면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1만1500원을 보여 24시간 전보다 0.7% 올랐다. 아이콘도 1ICX(아이콘 단위)당 2248원으로 거래돼 7.45% 상승했다. 

에이치쉐어는 1HSR(가상화폐 단위)당 6230원으로 거래돼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