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이영욱 최종성 공동대표체제로 바뀐다.

차바이오텍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이영욱 단독대표체제에서 이영욱 최종성 공동대표체제로 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 대표에 최종성, 이영욱과 공동대표체제로 전환

▲ 최종성 차바이오텍 신임 공동대표.


최종성 공동대표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출신의 세포치료제 전문가다.

임상 의사로서 6년을 일했으며 2003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녹십자셀 부사장과 개발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연구와 임상, 허가 및 사업화 판매까지 총괄 지휘하는 등 연구개발(R&D)부문의 제품화 경험이 풍부하다.

최 대표는 1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차바이오텍은 최 대표 임명으로 연구개발분야를 강화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공동대표체제를 통해 이영욱 공동대표는 기존 사업부문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최종성 공동대표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사업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