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은 25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SNEC(Shanghai New Energy Conference)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화큐셀이 지난해 SNEC에 마려한 부스의 모습. |
한화큐셀이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SNEC(Shanghai New Energy Conference) 2018’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SNEC는 일본 PV EXPO, 독일 인터솔라유럽, 미국 SPI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가 12회로 2017년에 약 1800개 회사가 참가하고 22만 명이 방문했다. 참가자 수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한화큐셀은 이번 SNEC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부스를 마련해 고출력 제품과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화큐셀이 2017년 중국에 선보인 큐파트너(Q.PARTNERS)도 알린다. 협력회사에 제품 교육 및 마케팅 자료 제공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큐셀은 큐파트너를 통해 중국 내 협력사 네트워크를 확장해 영업력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화큐셀은 전시회 기간에 상하이 푸둥 케리호텔에서 진행되는 SNEC 컨퍼런스에도 참가한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중국은 한화큐셀의 생산거점 가운데 하나이자 세계 최대의 태양광시장이라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높은 기술력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태양광시장에서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