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10가지 대표 가상화폐를 발표했다.

후오비는 23일 10가지 대표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인덱스지수 ‘후오비 10’을 발표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대표 가상화폐 10종 선정

▲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로고.


후오비는 가상화폐 플랫폼인 ‘후오비 프로’에 상장된 암호화폐 가운데 거래량, 시가총액, 기술적 우위 등을 고려해 유망 10종을 선정했다. 

10종의 코인은 △비트코인 △후오비코인 △이오스 △이더리움 △비트커넥트 △리플 △라이트코인 △이오스트 △이더리움클래식 △대시 등이다.

이오스트(IOST)가 신생 코인 가운데 유일하게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비트코인(2008년)과 라이트코인(2011년) 등은 오래 전에 탄생했지만 이오스트는 2018년 초 선보인 가상화폐다. 

후오비는 통계사이트 코인힐즈(Coinhills)에서 글로벌 4위 가상화폐 거래소로 선정됐고 105개 종목을 거래하고 있다.

2013년 거래소를 연 뒤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에 진출했으며 국내에는 4월 거래소를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