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E&M, 광고와 영화 고른 성장 덕분에 1분기 실적 급증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4-27 16:5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이 광고와 영화 등 모든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늘어났다.

CJE&M은 1분기 매출 4765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47.5% 늘었다.
 
CJE&M, 광고와 영화 고른 성장 덕분에 1분기 실적 급증
▲ 김성수 CJE&M 대표이사.

광고부문의 성장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CJE&M은 “1분기 TV와 디지털에서 광고의 탄탄한 성장세에 힘입어 양호한 매출을 거뒀다”며 “음악 등 자체 지식재산권(IP)의 핵심 콘텐츠 경쟁력도 실적에 보탬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CJE&M는 1분기 광고부문에서 매출 3404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1%, 22.5% 증가했다.

‘화유기’ ‘윤식당2’ 등 주요 콘텐츠의 흥행이 효력을 발휘했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최고 시청률이 6.9%, 16%까지 올랐다.

프로그램의 시청률 등 흥행성적은 CJE&M 채널의 광고단가에 곧바로 반영된다.  

영화부문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1분기 영화부문에서 매출 656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6% 늘고 영업이익은 170% 급등했다.

국내에서 ‘1987’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이 성장을 주도했다. 1987은 누적 관객 수 723만 명, 그것만이 내 세상은 누적관객 수 342만 명을 모았다. 

음악과 공연부문에서도 좋은 실적을 냈다.

CJE&M은 1분기 음악부분에서 매출 562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4%, 영업이익은 13% 늘어났다.

1분기 공연부문에서도 매출 144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4.5% 급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