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마트,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저렴한 알뜰폰 내놔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4-12-30 14:4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SK텔레콤뿐 아니라 LG 유플러스와도 손을 잡고 알뜰폰을 내놓는다.

이마트는 30일 LG 유플러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다음달 1일부터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마트,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저렴한 알뜰폰 내놔  
▲ 이마트가 알뜰폰 사업을 강화하기위해 30일 LG유플러스와 제휴했다.
이마트는 "LG 유플러스와 추가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요금제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할 것"이라며 "2015년 10만 명 이상의 알뜰폰 가입자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2013년 10월 알뜰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약 5만 여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이마트는 이번 LG 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반값 수준의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인다. 부가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마트는 2년 약정의 경우 통신비가 월 1만9천 원인 LTE24 요금제(음성100분·데이터250MB)를 선보인다. 1월 가입 고객에 한해 5천 원을 더 깎아준다.

이 요금제를 이용해 다음달 삼성전자 갤럭시윈을 2년 약정으로 사면 매월 단말기 할부금에 통신비까지 포함해 1만9900원만 내면된다. LG전자의 뷰3, G2,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네오 등의 단말기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내년 1월 3가지의 '반값 유심(USIM) LTE 요금제'도 출시한다. 단말기에 유심((USIM)칩만 꽂아 사용하는 경우 약정없이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심LTE31' 요금제의 경우 월 3만1천 원으로 음성 3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6G를 쓸 수 있다.

이마트는 또 매월 이마트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마트 전국 101개 매장, 삼성디지털프라자 50개 점포, 이마트 알뜰폰 홈페이지에서 이마트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