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검찰, KEB하나은행 채용비리 혐의로 또 압수수색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4-24 18:0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으로 KEB하나은행을 세 번째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인사부와 충청도 정책지원부에 검사 등 13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 KEB하나은행 채용비리 혐의로 또 압수수색
▲ KEB하나은행 건물.<뉴시스>

이번 압수수색은 2월8일과 3월7일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충청도 정책지원부 압수수색은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 결과에 따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2013년 채용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2일 ‘KEB하나은행 채용업무 적정성과 관련한 특별 현장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함 행장이 충청사업본부 대표(부행장) 시절 추천한 지원자가 합격 기준에 미달하였음에도 임원 면접에 올라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사외이사나 계열사 사장과 관련된 지원자 명단인 ‘VIP 리스트’를 작성·관리하며 입사 과정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