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새 맥주 '필라이트 후레쉬' 내놓고 발포주시장 키워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19 12:1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 새 제품을 내놓고 국내에서 발포주시장을 넓히는 데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26일 필라이트 새 제품인 ‘필라이트 후레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새 맥주 '필라이트 후레쉬' 내놓고 발포주시장 키워
▲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에서 지난해 4월 내놓은 발포주다. 발포주는 맥아 함량이 일반 맥주보다 낮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에 국내 보리만 사용하고 자체 숙성방법을 적용했다.

필라이트 후레쉬에 홉 배합을 바꾼 만큼 향과 잔미를 최소화했으며 목 넘김이 깔끔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애초 필라이트에 아로마 홉을 사용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를 355, 500밀리리터 등 캔 제품 2가지와 1천, 1600밀리리터 등 페트병 제품 2가지 등 4가지 종류로 내놓는다. 출고한 뒤 1~2일 뒤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소비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알코올 도수가 4.5도이며 355밀리리터 캔 제품 기준으로 출고가격이 716.96원으로 필라이트와 같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필라이트 판매의 호조에 토대해 필라이트 후레쉬로 발포주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필라이트 후레쉬의 품질과 가성비로 수입맥주와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한 지 약 1년 만에 필라이트 판매가 2억 캔을 넘어섰다. 1초에 6.6캔이 팔린 셈이며 우리나라 성인 1명이 4.8캔을 마신 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