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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CJ프레시웨이에 공공장소 식음료사업 넘겨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13 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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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휴게소와 테마파크 등 공공장소 식음료사업을 CJ프레시웨이에 되판다.

CJ푸드빌은 5월1일 컨세션사업부문 6곳의 영업장소와 인력 등을 CJ프레시웨이에 넘긴다고 13일 밝혔다. 양도가격은 38억3천만 원이다.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에 공공장소 식음료사업 넘겨
▲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

컨세션사업은 고속철도 역사나 고속도로 휴게소, 종합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형태를 말하는데 푸드코트 등이 대표적이다. 

CJ푸드빌은 행담도휴게소와 칠곡 홈플러스 푸드코트, 하크하비오, 제주신화월드, 일산아쿠아플라넷, 인재원 웨딩 등 사업장 6곳의 영업권을 CJ프레시웨이에 매각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컨세션사업부문이 CJ프레시웨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영업을 양도하는 것”이라며 “CJ푸드빌은 영업양도를 통해 외식사업에 주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애초 2013년 씨제이엔시티로부터 인적분할된 컨세션사업부문을 합병했으며 2014년 씨제이엔시티를 합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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