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네이버, 홍콩과학기술대와 해외에서 두 번째 인공지능연구소 열어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4-13 18:2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홍콩과학기술대와 해외에서 두 번째 인공지능연구소 열어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왼쪽)와 웨이샤이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12일 열린 네이버/라인-홍콩과학기술대학 AI 연구소(NAVER/LINE-HKUST AI Laboratory) 개소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인공지능연구소를 세웠다.

네이버는 12일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 손잡고 홍콩과기대 안에 ‘네이버/라인-홍콩과학기술대학 인공지능(AI) 연구소(NAVER/LINE-HKUST AI Laboratory)’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가 해외에 두 번째로 마련한 인공지능연구소다. 네이버는 지난해 ‘네이버랩스유럽’을 인수했다.

홍콩과기대는 1991년 홍콩에 설립돼 약 20년 만에 아시아의 주요 연구대학으로 자리잡았다.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AI) 등 기술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등에서 전 세계 대학교 순위 30위 안에 들었다.

한성숙 대표는 인공지능연구소의 개소식에서 “홍콩과기대와 함께 혁신적 인공지능 기술을 꽃피우겠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의 해외 연계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샤이 홍콩과기대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해 젊은 공학도들이 더욱 심층있는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해외자회사 라인과 함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선보이고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