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채권전문가 89%는 4월 한국은행 금리 동결로 예상

임자영 기자 jyl@businesspost.co.kr 2018-04-10 14:1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채권 전문가 대부분이 4월 기준금리가 1.50%에서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2018년 4월 채권시장 지표’에 따르면 채권 전문가의 89%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권전문가 89%는 4월 한국은행 금리 동결로 예상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조사기간은 3월28일∼4월2일이며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연구원 등 채권전문가 100명이 응답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전문가들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본 이유와 관련해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속도가 빨라지면 금리 인상 압력이 커질 수도 있지만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고 국내 소비자물가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동결을 전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응답한 전문가는 11%였으며 인하될 것이라는 의견은 없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자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