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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 창출기업 금융지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3-30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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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 창출기업 금융지원
▲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부터)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60억 원과 보증료 지원금 40억 원 등 100억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79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용실적이 우수하거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 신성정 공동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 등이다.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해 34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빌려주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과 우수 아이디어 창업기업, 기후기술을 개발 및 사업화하는 기업 등이다.

지원대상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도 낮춰준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창업한 지 7년 이내 기업에게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 동안 보증비율 100%로 보증해주고 보증료도 0.2%포인트를 인하해준다.

그외 기업에게는 신한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을 활용해 0.2%포인트 보증료를 3년 동안 지원해주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에게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지원을 위한 ‘신한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금융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두드림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지원과 혁신적 기업 투자,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을 뼈대로 하는 9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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