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상남도 창원에서 ‘e편한세상 창원파크센트럴’을 3월 말부터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창원파크센트럴’을 3월 말부터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창원파크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6개 동, 1253가구 규모로 지어져 이 가운데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다.
단지는 모두 12개 타입으로 설계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중소형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마산회원구 회원동은 마산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최근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연달아 추진되고 있어 주거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현재 회원동에서는 모두 5개 구역에서 롯데건설과 대림산업, 두산건설 쌍용건설 등 대영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창원파크센트럴 재개발사업을 마무리하면 마산회원구 일대를 66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아파트 타운으로 조성하게 된다.
단지 바로 옆에 회원초등학교와 마산동중학교가 있고 교동초등학교와 마산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 마산회원도서관 등도 가깝다.
기존 마산 원도심을 재개발하는 지역인 만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3km 안에 여러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종합운동장과 마산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있다.
무학산과 봉화산, 팔용산 등도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과 녹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근에 위치한 3·15대로를 이용하면 마산고속터미널과 고속철도(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로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2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하면서 부산까지 접근하기도 편해졌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창원파크센트럴 단지 안에 피트니스시설과 라운지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e편한세상 창원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3월 말 개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