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기회 살리느냐에 한반도 운명 걸려"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3-12 18: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4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점을 놓고 “이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느냐 여부에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금 세계는 우리의 역량에 주목하고 있다”며 “정권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차원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기회 살리느냐에 한반도 운명 걸려"
문재인 대통령.

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두 달 동안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이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평화와 외교적 해법을 전 세계가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만이 예측 불가한 외부 변수들을 이겨내고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것”이라며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 이념과 진영을 넘어 성공적 회담이 되도록 국력을 하나로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