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S씽큐’의 공시지원금이 최고 24만7천 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28일 V30S씽큐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V30S씽큐의 출고가는 109만7800원이다.
KT는 11만 원대 요금제인 ‘LTE데이터선택109 요금제’에서 24만7천 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유통점 추가지원금(15%) 3만7천 원까지 받으면 V30S씽큐의 실제 구입비용은 81만3천 원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은 11만 원대 요금제 ‘T시그니처 마스터’에 21만8천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추가지원금를 더하면 V30S씽큐의 실제 구입비용은 84만7100원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월정액 6만 원대 요금제에서 이통3사의 지원금을 비교해보면 LG유플러스가 가장 많다.
LG유플러스는 6만 원대 요금제에 공시지원금 15만1천 원과 추가지원금 2만2650원을 제공한다. 모두 17만3650원을 할인받아 V30S씽큐를 92만41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는 공시지원금 15만 원과 추가지원금 2만2500원을 줘 92만5300원에 V30S씽큐를 판매한다.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 12만4천 원에 추가지원금 1만8600원을 제공해 V30S씽큐를 95만5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3만 원대 요금제에서도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준다.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 7만6천 원에 추가지원금 1만1400원을 제공해 101만400원에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다.
KT는 공시지원금 7만5천 원, 추가지원금 1만1200원을 줘 101만1600원에 단말기를 판매한다.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 6만 원에 추가지원금 9천 원을 준다. V30S씽큐 실제 구매가격은 102만8800원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