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플랜트 수주 급감해 창사 이래 첫 무급휴직 추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2-26 18:1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해외수주 급감에 따라 플랜트사업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21일부터 28일까지 플랜트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에 동의하는 신청을 받는다.
 
대림산업, 플랜트 수주 급감해 창사 이래 첫 무급휴직 추진
▲ 이해욱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대림산업이 무급휴직을 추진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무급휴직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2개월까지다. 플랜트사업본부 인력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1940명(기간제 포함)이다.

플랜트사업부문의 신규 수주가 급감해 무급휴직을 실시하게 됐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플랜트부문에서 모두 2781억 원의 일감을 확보했다. 2016년보다 신규수주 금액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플랜트부문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3조8695억 원으로 2016년 말보다 45% 급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