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줄어도 점유율 선두 지킬 듯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2-14 11:4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선두를 지킬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가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20.3%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줄어도 점유율 선두 지킬 듯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올해 중저가 브랜드 J시리즈와 A시리즈의 성공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삼성전자의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 대로 지난해보다 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점유율도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소폭 낮아질 것으로 추산됐다.

애플은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15.7%를 내 지난해보다 0.5%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페이스ID와 테두리를 없앤 화면 등을 탑재한 신제품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며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3위부터 6위까지는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회사들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샤오미는 지난해 점유율 6.4%로 6위를 차지했는데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얻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4위(7.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포(7%)와 비보(6.1%)가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