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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임직원 모여 핀테크산업 앞서갈 방안 머리 짜내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2-08 14: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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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오픈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해 핀테크산업에서 앞서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NH농협은행은 7일 서울시 중구 NH핀테크혁신센터에서 농협상호금융과 ‘NH핀테크 오픈플랫폼 혁신성장 워크샵’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임직원 모여 핀테크산업 앞서갈 방안 머리 짜내
▲ NH농협은행은 7일 서울시 중구 NH핀테크혁신센터에서 농협상호금융과 ‘NH핀테크 오픈플랫폼 혁신성장 워크샵’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워크샵 장면.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은 NH농협은행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다른 기업들에게 제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핀테크 관련 기업들이 주요 지원대상이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서비스 개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간편결제와 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능들이 미리 구현돼 있어 개발자들이 일일이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지 않고도 필요한 기능을 서비스에 넣을 수 있다.

이번 워크샵에는 관련 부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이 그동안 쌓아 온 성과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NH농협은행이 핀테크 선도은행으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서로 다른 산업 사이의 융·복합을 지원하고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발굴해 핀테크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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