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위메프 지난해 가정간편식 매출 급증, 주요 고객층은 50대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2-05 17:3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프가 맞벌이 가구 증가와 다양한 제품군에 힘입어 지난해 가정간편식에서 매출 성장을 보였다.

위메프는 지난해 가정간편식 매출이 2016년보다 180.1%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위메프 지난해 가정간편식 매출 급증, 주요 고객층은 50대
▲ 지난해 위메프에서 가정간편식 매출이 크게 늘었다. <위메프>

판매량 기준 가정간편식 주요 고객층은 50대였다.

위메프 가정간편식 전체 매출 가운데 50대 고객의 비중이 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21.3%), 60대 이상(20.4%), 30대(19.2%)가 뒤를 이었다.

제품별로는 즉석죽 또는 볶음밥이 많이 팔렸다. 다음으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국, 탕, 찌개의 판매량이 많았다.

위메프 관계자는 “즉석죽은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어 직장인, 학생 자녀를 둔 고객, 노인 등이 식사 대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추세”라며 “즉석죽의 종류 또한 다양해져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30~40대 고객들은 핫바, 소시지, 냉동피자, 만두, 떡볶이 등을 많이 샀다.

이유식의 인기도 높았다. 30대 남성과 여성, 40대 여성이 이유식을 주로 구매했다. 지난해 위메프 이유식 매출은 2016년보다 49% 늘었다.

위메프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이유식을 직접 만들기보다 구매하는 부모가 많아지면서 간편 이유식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기존 삼각김밥, 도시락 등에서 국, 찌개, 반찬 등으로 가정간편식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메뉴와 편리함을 이유로 가정간편식 판매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