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2018-02-04 11:40:23
확대축소
공유하기
네오플 새 대표이사에 노정환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네오플은 2월 중 이사회를 열고 노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 노정환 네오플 신임 대표 내정자
노정환 내정자는 1978년 생으로 2002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08년 퍼블리싱PM팀장, 2011년 사업전략실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약 3년여 간 네오플 조종실장을 맡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사업을 총괄했다. 2014년에는 네오플 등기이사로 경영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넥슨에서 국내모바일사업본부장을 맡았고 2016년에는 모바일사업본부장에 올라 ‘히트’, ‘삼국지조조전’, ‘진삼국무쌍언리쉬드’, ‘메이플스토리M’, ‘다크어벤저3’, ‘액스’, ‘오버히트’, ‘열혈강호M’, ‘야생의땅:듀랑고’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의 국내외 서비스를 주도했다.
노정환 내정자는 “네오플 신임 대표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네오플 고유의 창의적 조직문화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