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서울시 중구청, 잠재력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 모집해 지원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1-17 14:3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중구청에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중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청, 잠재력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 모집해 지원
▲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 조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잠재력이 있어 구의 지원을 받으면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이나 기업을 말한다. 

지원기업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발되면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 2명의 인건비 일부와 홍보, 전문컨설팅, 제품 우선구매, 중소기업육성자금융자 등을 1년 동안 중구로부터 받을 수 있다. 

지원 요건을 살펴보면 중구에 있는 기업·단체여야 하고 일정한 조직 형태를 갖춰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지 등이다. 

모집분야는 보육, 문화재 보존·활용, 예술·관광·운동, 산림 보전·관리, 간병·가사지원 서비스 등이다. 주민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서비스도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조징정관 또는 규약, 유급근로자 명부, 훈련계획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다는 증명 자료 등이다. 신청 서식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중구는 현장실사와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1개의 기업을 선정한 뒤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