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푸드빌,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공항에 뚜레쥬르 열어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7-12-28 19:0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푸드빌,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공항에 뚜레쥬르 열어
▲ 뚜레쥬르 인도네시아 발리공항점.
CJ푸드빌이 발리 국제공항에 뚜레쥬르를 열었다.

CJ푸드빌은 28일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국제공항에 뚜레쥬르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발리 응우라라이국제공항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이다. 뚜레쥬르는 출국장에 제과점카페형태로 자리를 잡았다.

이로써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3대 공항 모두에 자리잡게 됐다.

CJ푸드빌은 2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의 주안다국제공항, 5월 수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에 각각 뚜레쥬르 지점을 냈다.

외국 브랜드가 공항에 들어오기 어려운데 이례적으로 입점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외국 식음료브랜드 가운데 뚜레쥬르와 스타벅스만 발리공항에서 영업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자마자 고급 제빵브랜드로 빠르게 정착했다”며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서 여러 해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현지화 전략을 짠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2011년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모두 55개 뚜레쥬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모두 7개 나라에 진출했고 국내 제빵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380여 곳의 외국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손쉽게 외국 브랜드를 들여오지 않고 자체개발한 국내 브랜드로 외국에 진출해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화하겠다는 포부가 있다”며 “앞으로 진출할 국가에 맞게 전략을 짜 시장을 더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