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시스웍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지켜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12-26 15:5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스웍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지켜
▲ 김형철 시스웍 대표(가운데)가 26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한국거래소 관계자들과 함께 상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거래소>
산업용 클린룸 부품 제조업체 시스웍이 코스닥 상장 첫 날 주가가 하락했지만 공모가는 웃돌았다.

시스웍의 주가는 26일 시초가보다 11%(420원) 내린 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스웍 주가는 381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4600원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공모가보다는 21.1% 높았다.

공모가는 2800원, 공모청약 최종경쟁률은 830.31 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시스웍은 2004년 설립됐다. 산업용 클린룸에 필수인 환기장치를 감시하는 제어시스템과 환기장치에 들어가는 모터를 개발하고 생산한다. 국내 클린룸 제어시스템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스웍은 국내 클린룸 환기장치회사 4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데 이 고객사들이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와 중국 BOE, CSOT 등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43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18% 급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