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아파트 매매가격 두 주째 보합, 전세 가격 하락폭은 줄어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2-21 15:5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두 주 연달아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 가격의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7년 12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12월18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파트 매매가격 두 주째 보합, 전세 가격 하락폭은 줄어
▲ 12월18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광주 등 대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역세권에 포함된 신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으나 신규 입주물량 증가, 조선업 경기 침체 등 지역적 요인과 기준금리 인상 등 경제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매매가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0.18%, 광주가 0.11%, 대구가 0.07%, 전남이 0.05% 올랐다.

세종은 보합, 경남(-0.19%), 경북(-0.16%), 제주(-0.15%), 충북(-0.13%)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3% 하락했다. 지난주 0.05% 떨어진 것보다 내림폭이 줄었다.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는 감소하고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공급은 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접근성이나 학군, 편의시설 등이 좋은 지역은 전세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감소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4% 올랐다. 지방은 0.03% 떨어지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