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금융사기 줄인 노력으로 금융감독원 표창 받아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12-14 17:3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 금융사기 줄인 노력으로 금융감독원 표창 받아
▲ KEB하나은행은 14일 오전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사기 근절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장(오른쪽)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EB하나은행이 금융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14일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사기 근절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장은 “KEB하나은행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포통장 청정은행, 금융사기 안심은행 프로젝트 등을 실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부서 안에 평균경력이 14년 이상 되는 직원들로 꾸려진 ‘금융사기예방파트’를 설치하고 본점과 영업점 사이 유기적 공조체제를 만들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 10대 시중은행과 함께 서울경찰청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범인 검거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KEB하나은행은 사기 자금의 인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안에 자동화기기를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금융사기 범행과 관련한 설명을 웹툰 및 방송형식 등 알기 쉬운 방법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 덕분에 KEB하나은행은 대포통장 비율이 올해 11월 말 0.007%로 줄어들었다. 2014년 같은 기간에는 0.26%였다. 

백 본부장은 “KEB하나은행은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소중한 재산 지키미’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