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유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8천 원, 콜레라백신 경쟁력 강력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7-11-16 09:4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콜레라백신 경쟁력이 좋아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유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8천 원으로 내놓았다. 15일 주가 5250원보다 더 높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8천 원, 콜레라백신 경쟁력 강력
▲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

유바이오로직스는 1월24일 상장했고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상품으로 먹는 콜레라백신 ‘유비콜’을 판매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4분기에 매출 94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5.7% 오르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 유바이오로직스가 공공시장에 납품한 백신의 수익을 본격적으로 거둘 것이라고 바라봤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UNICEF)와 작년 10월에 공급계약을 맺고 저개발국가에 콜레라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 콜레라백신은 해외 경쟁사 콜레라백신보다 복용이 편리하고 부작용의 위험이 적으며 대량공급이 가능해 공공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내년에 매출 331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추정치보다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381.8%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과 유럽의 여행자백신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실험도 진행하고 있다”며 “2019년 하반기에 출시하면 수익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SKIET 3분기 영업손실 730억 적자전환, "글로벌 업체와 신규 공급 협의"
남동발전 제9대 사장에 강기윤 전 의원 취임, "미래지향 사업으로 위기 극복"
동서발전 9대 사장으로 권명호 전 의원 취임, “에너지전환 경쟁력 확보” 
SK 최태원 “삼성도 AI에서 좋은 성과 낼 것, 우리보다 기술과 자원 더 많아”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대표들 "외부 간섭 막아야", 한미약품 "회사 매각 중단"
민주당 진성준 “권력기관 예산 과감히 삭감하고 민생예산 증액시킬 것”
흔들리는 정권에 공기업 인사 다시 표류 조짐, 강원랜드 포함 수장 공백 장기화
대우건설·중흥토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투자 진행, 새만금개발청과 협약
게임 대장주에서 ‘만성적자’ 위기 몰린 엔씨소프트, 박병무 체질개선 강도 더 높인다
최태원 "인공지능 법 체계화 안 된 것 너무 많아", 이재명 "AI 제도 논의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