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합의했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19일 저녁부터 20일까지 집중적으로 협상해 임금 4% 인상안 등을 담은 임단협안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노사 임단협 합의, '참이슬' 공급 정상화 가능

▲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노조는 9월25일부터 이어온 파업을 끝내고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돌아가기로 했다.

이로써 파업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 공급이 다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파업으로 거래처와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물량공급에 차질이 없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