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용 시뮬레이터 제조기업인 골프존이 ‘골친 라운드’를 출시했다.

골프존은 26일 라운드 기록을 저장하고 골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인 '골친 라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골프존, 라운드 기록 저장하는 ‘골친 라운드’ 서비스 내놔

▲ 골프존은 26일 골친 라운드를 출시하면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친 라운드를 이용하면 상대방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저장된 기록을 불러와 동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골친 라운드 모드로 입장해 본인의 이전 기록을 확인하고 추천 라운드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 도중에 동반 라운드를 하는 친구의 라운드 현황과 나스모(나의스윙모습), 스코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자는 18홀 라운드를 끝내고 기록도 저장할 수 있다. 스코어카드 아래쪽 ‘플레이 저장’을 누른 뒤 친구에게 공유하고 싶은 기록을 골라 2천 원을 결제하면 저장이 된다.

골프존은 골친 라운드 서비스 출시를 맞아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는 9월26일부터 10월23일까지 전국 골프존 비전플러스 및 투비전 설치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최다 저장 유저’와 ‘최다 라운드 유저’, ‘최다 호출 유저’ 등 세 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는데 행사별로 매주 5명에게 경품을 준다. 최다 저장 유저에게는 고프로 히어로5, 최다 라운드 유저에게는 스카티카메론 퍼터, 최다 호출 유저에게는 골프존 모바일 이용권 10만원권 등을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골프존닷컴과 골프존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