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자금난으로 9월 임원급여 지급 보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19 20:0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자금난으로 임원들에게 9월 급여를 주지 않기로 했다.

19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상무보 이상의 임원 전원(38명)에게 9월 급여지급을 보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자금난으로  9월 임원급여 지급 보류
▲ 장성섭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직무대리.

10월 임원 급여도 20% 정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업무추진비도 30% 삭감하고 경남지역 협력기업에 현금으로 결제하던 대금도 어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검찰수사가 시작된 뒤 방산비리와 분식회계 의혹 등이 불거지자 은행 등 제1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을 빌리지 못해 현금운영에 문제가 생겼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