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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필수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10-28 12: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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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일부터 부동산 관련 정책이 새롭게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가 완화다. 수도권과 전 금융권이 LTV 70%, DTI 60%로 통일됐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도권 지역 거주자와 은행·보험 등 제일금융권이 더욱 규제가 완화되는 모양새를 띠게 됐다.

  기준금리 2%,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필수  
▲ 저금리 시대에도 금리 비교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국은행은 10월15일 기준금리를 연 2.0%로 추가 인하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009년 2월부터 17개월 동안 유지됐던 연 2.0%의 금리와 같은 사상 최저 수준이다.
 
금리를 낮춰서 투자와 소비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그 동안 추가 금리 인하를 놓고 고민하던 한국은행이 결국 경기 부양에 힘을 보태자는 방향으로 확정한 것이다.

부동산 및 융자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 부동산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높은 금리의 제2금융권 대출을 쓰고 있는 세입자나 내 집 마련 주택자금 대출자들을 좋은 조건의 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해 이자 부담을 낮춰줄 수 있게 됐다”며 “다만 대출 규모가 늘어날수록 금리에 더욱 민감해져야 재테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Loan To Value ratio)은 은행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 대비 최대 대출가능 한도를 말하는데, LTV가 60%라면 시가 3억 원인 아파트의 경우 1억8천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Debt To Income)은 총소득에서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며, 연간 소득이 1억 원이고 DTI를 40%로 설정할 경우에 총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4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대출규모를 제한하는 것이다.

또 최근에는 은행 외에, 저축은행, 보험사 등 제2금융사들의 수익성이 급락하면서, 공격적으로 대출 확장에 나서고 있고 특히 상대적으로 손실 위험부담이 적은 담보대출자들에 대해 금리 우대를 적용하고 있다.

흔히 재테크, 론(Loan)테크 하지만 금융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은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 또는 저축은행, 보험사 금리비교 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이런 수요에 부응하여 요즘 담보대출을 이용하는 대출자를 위해 ‘대출이자 싼 곳’, ‘최저금리은행’을 손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뱅크샵(www.bankshop.co.kr)은 업계 최초로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상시 20여명의 전문 상담사를 보유하여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 빌라, 건물, 주택 등 부동산 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며, 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최저금리를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 금융권 (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 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은행의 대출 기준금리 추이도 살펴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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