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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복 SC제일은행장(왼쪽 첫 번째)과 직원들이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보러 온 관중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야구장을 직접 찾아가 SC제일은행의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SC제일은행은 박 행장과 SC제일은행 충청·호남본부 임직원 50여 명이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매표소 옆에 있는 SC제일은행 전용 마케팅 부스에서 현장판매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행장은 야구장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마블통장 및 체크카드를 현장판매하고 모바일 금융 플랫폼 ‘셀프뱅크(Self Bank)’ 서비스도 홍보했다.
박 행장은 “은행산업에도 영역을 뛰어 넘는 ‘융합 마케팅’ 시대가 도래했다”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비대면 마케팅이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대면 마케팅 역시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SC제일은행은 2014년부터 태블릿PC 기반의 ‘모빌리티플랫폼(Mobility Platform)’을 이용해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직원이 태블릿PC를 갖고 찾아가 예금상품가입 및 카드발행, 대출신청, 펀드가입 등의 금융서비스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